휴원 권고 동참한 학원에 제한해 방역 소독 지원…학원 휴원 유도
휴원 권고 동참한 학원에 제한해 방역 소독 지원…학원 휴원 유도
  • 설은주 기자
  • 승인 2020.03.11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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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사진=뉴스1

서울시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학생들의 건강 보호와 안전 확보를 위해 휴원 권고에 동참한 학원·교습소(이하 '학원 등')를 대상으로 방역 소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방역 소독 대상을 휴원 권고 동참 학원 등으로 제한하여 법령상 휴원 강제가 불가능한 부분을 보완해 학원 등의 휴원을 유도하고, 휴원이 끝난 후 학원에 다닐 학생들을 코로나19 감염에서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서울시 소재 휴원 동참 학원 등은 약 18,000여 개로, 서울시교육청은 방역 소독을 위해 예비비 약 13억 원 가량을 관련 사업예산으로 긴급 편성, 교육지원청별로 소독 희망일을 조사해 방역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학원 등의 휴원이 장기화될 경우 경영난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소독이나 방역물품 구비가 어렵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조치가 학생들의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한 최소한의 방어장치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미휴원 학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지도 및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며, 감염병에서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미휴원 학원 등에 대해 코로나19 예방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와 동시에 특별교육재정수요지원예산 2억 5천만원으로 영세 학원 등에 각종 방역물품을 지원한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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