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금요일' 코스피 사이드카·코스닥 서킷브레이커 발동
'검은 금요일' 코스피 사이드카·코스닥 서킷브레이커 발동
  • 박예솔 기자
  • 승인 2020.03.1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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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와 코스닥이 장 초반부터 8%대에 달하는 급락세를 타면서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13일 오전 9시4분 1초 코스닥시장 급락에 따라 매매거래를 일시 중단(1단계 서킷브레이커 발동)했다. 코스닥 지수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8% 이상 급락하는 상태가 1분간 지속됨에 따라 기준 시간 이후 20분간 코스닥시장 매매거래를 중단했다. 

서킷브레이커 발동 시점에 코스닥지수는 46.86p(8.31%) 폭락한 516.63을 기록했다.

1단계 서킷브레이커 발동 이후에도 추가 하락이 이어지면 2단계가 발동된다. 전 거래일 종가대비 15% 이상 하락하고 1단계 발동 시점의 지수보다 1% 이상 추가 하락할 경우에 적용된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서킷브레이커는 코스피와 코스닥을 합쳐 지난 2001년 미국 9·11 테러,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등을 총 10차례 발동됐다.

아울러 이날 오전 9시6분 코스피200선물(최근월물)이 전일종가(기준가격) 243.80p에서 229.90p로 13.90p(-5.70%) 하락한 후 1분간 지속돼 사이드카(Side Car)를 발동했다고 밝혔다.

사이드카 발동은 전날에 이어 올 들어서만 2번째다. 이틀 연속으로 사이드카 발동된 건 2011년 8월 8일, 9일 이후 8년 7개월 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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