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격리해제 속도가 확진속도 앞질러…"신규확진 110명·완치 177명"
코로나19, 격리해제 속도가 확진속도 앞질러…"신규확진 110명·완치 177명"
  • 박예솔 기자
  • 승인 2020.03.1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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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격리해제자 증가 폭이 확진자 증가 폭을 앞질렀다.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하룻밤 새 110명이 증가했는데, 격리해제자 수는 177명이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으로, 전날 같은 시각보다 확진자가 110명 늘었다고 밝혔다. 증상이 없어져 격리해제(완치)된 환자는 177명 더 늘어 510명이 됐다. 

격리해제 인원이 신규 확진자보다 많은 것은 코로나19 발생 54일 만에 처음이다. 격리 중인 환자도 처음으로 줄어, 전날보다 68명 적은 7402명이었다.

신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온 지역은 대구로, 61명이 추가됐다. 

일주일 전까지만 해도 대구와 경북 지역 일일 확진자 증가 폭이 400명 이상을 웃돌았던 것을 고려하면, ‘소강상태’에 접어든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12일 81명, 11일 149명, 10일 102명, 9일 216명, 8일 329명, 7일 455명이었다.

다만, 소규모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세종에서 17명, 서울에서 1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7명), 경북(4명), 인천·대전·울산(각 2명), 부산·충남(각 1명)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이 더 늘어 6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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