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분양 시장 열린다…4월 전국 3만5800가구 분양 예정 "수도권 70% 집중"
봄 분양 시장 열린다…4월 전국 3만5800가구 분양 예정 "수도권 70% 집중"
  • 박예솔 기자
  • 승인 2020.03.26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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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봄 분양 성수기를 맞아 올해 4월에는 작년 동월대비 2배 이상의 분양물량이 쏟아질 전망이다.

26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내달 전국 56개 단지에서 총 3만5880가구(아파트 기준, 임대 제외)가 일반에 분양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작년 4월 분양 실적(1만6307가구)의 2배 이상으로, 2015년 4월 실적(3만7496가구) 이후 5년 만에 3만가구가 넘는 수준이다.

이 중 수도권은 2만5252가구로 전체의 69.2%를 차지하고, 지방에서는 5800여 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GS건설이 동작구 흑석동 흑석3구역을 재개발해 1772가구를 짓고 이 중 364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또,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13차 9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경기에서 일반분양 예정인 곳은 수원시 광교산 더샵 퍼스트파크 475가구, 의정부시 가능동 의정부롯데캐슬골드포레 326가구, 양주시 옥정신도시 양주옥정신도시제일풍경채 2474가구, 화성시 동탄2신도시 동탄역헤리엇 428가구, 화성시 반월동 신동탄포레자이 1297가구, 평택시 고덕국제도시 고덕신도시제일풍경채2차에듀 877가구, 성남시 신흥동 산성역센트럴파크자이&푸르지오 1718가구 등이다.

비규제 지역으로 최근 집값이 오르고 청약 열기가 이어지는 인천에서도 서구 백석동 검암역로얄파크씨티 푸르지오 4805가구, 중구 영종하늘도시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 534가구, 서구 검단신도시 우미린 에코뷰 437가구의 일반 분양이 예정됐다.

지방에서는 포스코건설이 광주 북구 문흥동에서 907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며, 현대엔지니어링은 대구 수성구 만촌동에서 658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를 분양한다.

부산에서는 중흥건설이 사하구 덕포1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덕포중흥S-클래스 1572가구를, 대전에서는 우미건설이 유성구 둔곡지구 3블록엣 760가구 규모의 우미린을 분양할 예정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4월은 본격적인 분양 성수기로, 3월보다 더 많은 물량이 쏟아지는 시기”라며 “특히 올해는 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5일 이후 분양 물량이 대거 쏟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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