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이승우 기자]= 신종균 삼성전자 IT·모바일(IM) 담당 사장<사진>은 30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갤럭시 노트3가 한 달 만에 500만대 이상 팔렸다"며 "전작보다 시장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실제로 갤럭시 노트는 판매량(공급기준) 500만대를 넘어서는 데 5개월이, 갤럭시 노트2는 같은 판매량을 기록하는데 약 2개월이 걸렸다.

삼성전자는 3분기 스마트폰 시장에서 판매량 8840만대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의 기록을 집계한 미국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갤럭시S4의 판매량이 줄었지만, 갤럭시 노트3와 갤럭시Y가 삼성전자 판매량 증대에 도움을 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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