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철도공사로부터 받은 격려금 중증뇌성마비 장애아동 시설에 전액 기부

[뉴스투데이 최종구 기자] = 오늘부로 파업 노조원을 대체해 철도운행을 실시해왔던 군 지원이 종료된다.

국방부는 철도파업이 시작된 직후부터 지금까지 29일간 전동차 기관사, 전동차 승무원 등 총 469명의 철도운행 보조인력을 지원하였다.

철도공사는 이들 지원이 대중교통 정상화에 크게 기여한 점을 고려하여 오늘 오전 11시 철도공사 서울본부에서 국방부에 감사패와 격려금을 전달하였다.

국방부는 오늘 오후 격려금 전약을 용산구에 위치한 중증뇌성마비 장애아동 요양시설인 영락애니아의 집에 기부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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