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최종구 기자] = KB금융그룹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완수와 창조경영 두 마리 토끼잡기에 나선다.

2년전 출범한 'KB스타 드림봉사단'은 사회적 책임 실천의 최전선에 서 있다. 봉사단에 포함된 계열사 임직원 2만5000여명은 '1인 1봉사활동'에 참여해 연간 25만시간 이상의 지역밀착형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 봉사활동 프로젝트는 '국민을 먼저 생각합니다'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다.

드림봉사단은 국내 재해 발생시 신속한 지원을 돕는 '신속드림봉사단', 임직원의 재능을 기부하는 '재능드림봉사단', 핵심 테마별 봉사단 1200여개 조직으로 구성돼 있다.

KB금융그룹의 사회공헌 4대 핵심 테마는 청소년, 글로벌(다문화), 환경, 노인복지다. 특히 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을 '경제금융교육'으로 정하고 KB금융공익재단, KB금융지주, KB국민은행 등 관계사 모두가 역할을 나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KB금융그룹의 일자리 연결 프로젝트도 눈여겨볼 만하다. 2011년 1월 출범시킨 일자리연결 프로젝트 'KB굿잡'을 통해 현재까지 4만1000개 이상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했다. 지난해 5월에는 1만5000여명의 구직자가 몰린 국내 최대 규모의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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