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전쟁으로 톡톡한 재미를 맛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현지시간)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키르기즈·키르기즈)을 비롯, 미국 등 주요언론들은 러시아가 유엔의 평화유지의 업무용역비로 무려 2억달러 이상의 용역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하고 있다.

이는 유엔본부가 평화유지군의 항공수송이나 조사업무 등 각종 용역비로 2억1천 200만달러의 상당의 각종 용역을 러시아의 기업측에게 제공한 것에서 비롯되고 있다.

푸틴 러시아대통령은 지난해 3월 우크라이나 크림을 주민투표로 병합하는가 하면 우크라이나의 반군과 정부군과의 갈등을 사실상 부추켜 결국 전투가 격화되는 양상으로 치닫도록 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로인해 유엔은 평화유지를 위해 수송 등 각종 욕역을 위한 자금을 전폭적으로 투입했었다.

이에 따라 러시아 기업들은 6,000여명의 사망자를 낸 우크라이나 전투를 기회에 막대한 돈을 벌어들여 결국 러시아만 배를 불린 셈이되었다.

러시아 유테이르 항공을 비롯한 러시아 항공기 업체들은 2005년 6월부터 2013년 6월까지 유엔 평화유지 업무로 13억 달러에 달하는 수주실적을 기록해 막대한 이익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유엔의 평화유지를 위한 자금투여에는 미국이 절대적 자금을 투입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비슈케크 이승우 기자 = 러시아가 크림반도 병합을 위해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은 반면 유엔으로부터 각종 용역업무를 수주해 거액의 수입을 얻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은 6,000여명의 사망자를 낸 우크라이나 전투를 기회에 막대한 돈을 벌어들여 결국 러시아만 배를 불린 셈이되었다.

러시아 유테이르 항공을 비롯한 러시아 항공기 업체들은 2005년 6월부터 2013년 6월까지 유엔 평화유지 업무로 13억 달러에 달하는 수주실적을 기록해 막대한 이익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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