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2일 국토부의 보도에 따르면, 설명절 연휴 중 귀성길은 설날 하루 전인 15일(목) 오전에, 귀경길은 설날 당인인 16일(금) 오후에 고속도로 혼잡이 제일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귀성·귀경길 교통 평균 소요시간은 지난해에 비해 최대 40분 정도 증가하며, 귀성길은 서울에서 부산까지 7시간 20분이 귀경길에는 부산에서 서울까지 7시간 30분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울에서 강릉의 경우 2018 평창올림픽 영향으로 5시간~7시간 30분으로 작년 대비 약 2시간에서 4시간 20분 정도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도부는 설 명절 동안 총 3,274명, 하루 평균 655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이 되며 10명 중 8명이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조사가 되어 고속도로 이용하는 차량수는 1일 평균 424만 대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설 명절기간과 평창올림픽 기간이 겹치는 것을 감안하여 교통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라 말했다.
특히, 안전성을 높이고 교통법규 준수의식을 높이기 위해 감시카메라를 장착한 드론 10대를 운영하며, 경찰헬기 14대, 암행 순찰차 22대를 투입해 교통 위반관련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을 설 명절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국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고향길이 될 수 있도록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수립 시행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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