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보유물관


▲보광명전


▲해운루



▲범종루







경상북도 예천군 용문면(龍門面) 내지리 용문산에 있는 절이다.
<김룡사본말사지 金龍寺本末寺誌>에 따르면, 신라시대 870년(경문왕 10)에 두운(杜雲)이 절을 창건하였다고 한다. 두운이 이 산의 동구에 이르렀을 때 바위 위에서 용이 영접하였다 하여 절 이름을 용문사라 하였다. 절을 짓기 시작하였을 때 나무둥치 사이에서 무게 16냥의 은병(銀甁)을 캐어 공사비에 충당하였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문화재로는 용문사 윤장대(輪藏臺:보물 684), 예천 용문사 교지(보물 729), 예천 용문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 및 목각탱(木刻幀:보물 989), 예천 용문사 대장전(大藏殿:보물 145), 용문사 자운루(경북문화재자료 169)가 있으며, 그밖에 현존하는 당우로 진영각(眞影閣), 명부전(冥府殿), 응진전(應眞殿), 회전문(廻轉門), 범종루, 강원, 천불전(千佛殿), 일주문, 요사채, 두운암(杜雲庵)과 1984년 화재로 모두 불탔다가 복원된 보광명전(普光明殿), 응향각(凝香閣), 단하각, 해운루 등이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 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