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동반 하락하며 다시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8일 코스피는 오전 한때 상승세를 보이는가 했지만 오후 내내 약세를 이어가며 전날과 비교해 13.69포인트(0.6%) 내린 2253.83으로, 코스닥은 6.55포인트(0.85%) 내린 767.15로 장을 마쳤다.

미중 무역분쟁 심화가 우려되는 점과 달러 강세에 따른 환융 상승 등의 영향이 지수 하락의 원인으로 보여지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개인은 87억 원, 기관은 24억 원을 각각 매수 했으며 외국인은 117억 원을 매도하고 있다.

원달러환율은 전날 대비 2.3원 오르며 1132.7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1135.2원으로 장을 마친 지난 7월 24일 이후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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