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 그룹 방탄소년단이 영국 BBC의 간판 토크쇼 <더 그레이엄 노턴쇼>에 게스트로 초대됐다. 멤버 지민은 건강 문제로 불참해 여섯 멤버만 녹화했다.

"전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보이밴드"라는 소개를 받으며 한복 스타일 의상을 입고 등장한 방탄소년단은 'IDOL' 무대로 오프닝을 열었다.

멤버들은 각자 개성있는 인사를 보여주고 게스트들과 셀카를 찍기도 했다. RM은 "정말 멋진 날"이라고 소감을 남겼다.

특히 RM은 "삶의 그림자를 피할 수 없으니 자기 자신을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던졌다"라며 UN총회 연설 당시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를 설명해 박수를 받았다.

방탄소년단의 유엔 총회 연설 내용을 들은 우피 골드버그는 그자리에서 본인의 셔츠를 벗어 선물해 관객를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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