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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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15일부터 11월 6일까지 미래에셋대우 업무 전반을 대상으로 종합검사를 실시한다. 검사인원은 22명으로 총 5개의 검사반으로 구성되 검사를 진행한다.

지난 3월 금감원은 '2018년 금융투자회사 검사계획'을 발표하면서 올해 2,3개 초대형 투자은행(IB)을 중심으로 종합검사를 실시하기로 했었다. 이에 따라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이 종합검사를 받은 바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국내 1위의 초대형 IB다. 지난해 초대형 IB 핵심사업인 단기금융업 인가를 신청했지만 금융당국 심사는 잠시 중단된 상태다.

금감원은 "이번 종합검사는 그동안 중복적으로 부문검사를 받았던 대형 증권회사의 수검 부담을 완화하면서 유인부합적 종합검사를 내년에 도입하기 압서 시범 실시 방안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금감원 관계자는 "내년에도 대형 증권사를 중심으로 종합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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