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몬스터' 류현진, MLB 이달의 투수 수상

김기영 기자 / 기사승인 : 2019-06-04 11:5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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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로는 박찬호 이어 두번째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LA다저스 류현진이 미국프로야구 5월 내셔널리그(NL) 이달의 투수로 선정됐다.


매달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강렬한 인상을 남긴 양대리그 '이달의 선수'와 '이달의 투수'를 발표한다. 5월 아메리칸리그(AL) 이달의 선수는 보스턴 레드삭스의 라파엘 디버스가 받았고, AL 이달의 투수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루카스 지올리토에게 돌아갔다.


NL 이달의 투수로 뽑힌 류현진은 5월동안 6경기에 선발 등판해 5승 무패, 탈삼진 36개, 평균자책점 0.59의 뛰어난 성적을 보여줬다. 특히, 월간 투구 이닝, 평균자책점도 1위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류현진은 홈런을 한 개도 맞지 않고 상대 타자들에게 안타 28개, 볼넷 3개만 허용했다"며 "월간 5승, 탈삼진 35개 이상, 평균자책점 0.60 이하로 던진 다저스의 4번째 투수"라고 소개했다.


이번 수상으로 류현진은 1998년 7월의 투수로 선정된 '코리안 특급' 박찬호(당시 LA다저스)에 이어 한국 투수로는 21년 만에 두 번째가 됐으며 타자를 포함해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이달의 선수나 투수로 뽑힌 건 박찬호,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에 이어 세 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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