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자 선호도, 이낙연 지지율 40% 돌파…이재명·홍준표 뒤이어

박예솔 기자 / 기사승인 : 2020-04-28 18: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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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국무총리 사진=연합뉴스
이낙연 전 국무총리 사진=연합뉴스

4·15 총선 이후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국무총리에 대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가 처음으로 40%를 기록했다.


28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이달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전 총리에 대한 지지율은 40.2%로 지난 3월 조사 대비 10.5%p 상승했다.


이 전 총리는 2위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격차를 크게 벌리며 11개월 연속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이 전 총리에 대한 선호도는 모든 계층에서 상승한 가운데 지역별로는 충청권(41.2%), 부산·울산·경남(35.8%), 강원(37.6%), 연령대별로는 20대(35.0%)와 40대(46.5%), 60대 이상(37.0%), 이념 성향별로 중도층(39.1%)과 진보층(60.9%), 직업별로는 학생(36.9%)과 가정주부(40.9%), 노동직(41.9%)의 선호도 상승이 두드러졌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14.4%로 최고치를 또 경신해 처음으로 2위로 올라섰다.


이 지사의 경우 호남(18.1%), 60대 이상(10.5%), 진보층(18.3%), 학생(14.2%)과 노동직(15.1%)에서 주로 상승했지만, 강원(8.1%), 20대(11.5%), 보수층(8.0%)과 중도층(15.0%), 자영업(15.4%)에서는 주로 하락했다.


대구 수성을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7.6%를 기록해 처음으로 3위에 올라섰다.


홍 전 대표는 대부분의 계층에서 상승한 가운데 경기·인천(7.0%)과 서울(8.9%), 대구·경북(11.7%), 20대(10.7%)와 30대(8.2%), 60대 이상(8.1%), 보수층(18.9%), 농림어업(12.2%)과 가정주부(9.7%), 사무직(7.8%)에서 주로 상승했다.


미래통합당 황교안 전 대표는 총선 참패 영향으로 지난달보다 13.4%p 하락한 6.0%를 기록하며 4위로 내려앉았다.


황 전 대표는 모든 계층에서 하락한 가운데, 부산·울산·경남(7.4%)과 충청권(5.7%), 대구·경북(10.2%), 50대(5.7%)와 60대 이상(9.0%), 보수층(14.5%), 가정주부(7.1%)와 농림어업(6.7%), 자영업(6.2%)에서 주로 하락했다.


안철수 전 의원은 0.6%p 하락한 4.9%로 5위를 기록했고,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1.5%p 오른 4.7%로 6위를 차지했다.


이어 유승민 의원(3.3%, 0.8%p↑), 추미애 법무부 장관(2.1%, 0.5%p↓), 박원순 서울시장(2.0%, 1.5%p↓), 원희룡 제주도지사(2.0%, 0.6%p↑), 심상정 정의당 대표(1.9%, 0.1%p↓), 김부겸 의원(1.7%, 변화 없음) 순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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