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이태원 클럽 인근 기지국 접속자 1만여명 명단 확보

박예솔 기자 / 기사승인 : 2020-05-12 14: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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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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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용산구 이태원 클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전파가 이뤄진 것으로 의심되는 시기에 인근에 있었던 시민들의 명단을 확보해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하는 등 적극적인 관련자 전수조사에 나섰다.


서울시는 경찰과 통신사 협조로 이들의 명단을 확보해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요청하는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2일 시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경찰과 통신사의 협조를 통해 어제와 오늘에 걸쳐 기지국 접속자 명단 전체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확보한 기지국 접속자는 모두 1만 905명으로, 파악된 기지국 접속자 전원에게 이미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고 이날 오후에 한 번 더 보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감염병과의 싸움은 속도전”이라며 “4월 24일부터 5월 6일 사이, 이태원 클럽 인근에 계셨던 분들은 신변안전에 대해 걱정하지 말고 조속히 자발적인 검체 검사를 받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는 “동시에 카드사로부터 카드이용자 494명의 명단도 확보해 검사 및 자가 격리토록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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