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까지 30분" 하남에서 송파 잇는 도시철도 뚫린다…과천지구에는 GTX-C 연결

박예솔 기자 / 기사승인 : 2020-05-22 11:5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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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교산 3기 신도시에서 강남역까지 30분 만에 닿을 수 있도록 지하철 5호선 하남시청역에서 서울 송파 방면으로 연결되는 도시철도 건설이 추진된다.


이어 강남권과 과천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은 경마공원역에서 정부과천청사역까지 연장해 GTX-C노선과 연결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1일 ,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3기 신도시 중 하남교산과 과천지구에 대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가장 먼저 확정해 발표했다.


이날 나온 하남교산(3만2000가구), 과천지구(7000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은 총 2조70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두 지역에서 서울 강남권까지 출퇴근이 가능한 교통망을 건설하는 내용이다.


교산지구에서 송파 쪽으로 이어지는 송파~하남 도시철도가 완공되면 기존 잠실 방면 통행시간이 50분에서 20분으로 단축된다. 1시간 넘게 걸리던 강남역까지는 30분 만에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자료=국토교통부 제공
자료=국토교통부 제공


먼저 1조5400억원을 투입해 하남시청역에서 송파구를 연결하는 신규 도시철도를 2028년까지 건설·개통한다. 당초 3호선 오금역에서 하남교산지구를 관통해 하남시청역으로 연결하려던 계획안을 변경·확대했다.


위례과천선은 4000억원을 투입해 과천을 지나는 GTX-C노선과 연결, 과천지구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20여분이면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교산지구 안에도 남북 방향으로 천호~하남 BRT 노선을 설치하고 BRT 정류장과 철도역 인근에 환승시설을 넣는다. 인근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에도 환승시설을 설치하고 지구 북측 하남드림휴게소에는 고속·광역·시외버스와 시내버스 간 환승이 가능한 종합 환승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교산지구와 고속도로 간 이동을 위해 국도 43호선 연결도로가 신설되고 서울~양평고속도로를 부분 확장한다.


김승범 공공택지기획과장은 “하남 교산지구와 과천지구의 광역교통개선대책 확정을 시작으로 남양주 왕숙, 인천 계양, 고양 창릉, 부천 대장 등 나머지 4개 신도시도 연말까지 교통대책을 순차적으로 확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료=국토교통부 제공
자료=국토교통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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