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물류현장 자동화 기술개발사업자' 선정

박철성 기자 / 기사승인 : 2020-06-05 1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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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차자동화·로봇 팔레타이징 등 무인화 기술개발 추진

고용을 대체하는 기술 진전이 실업을 낳는 것은 심각한 문제

▲ CJ대한통운이 산업부의 국책과제 사업자로 선정됐다.
운송업체 CJ 대한통운이 산업부 국책과제 사업자로 선정됐다. CJ대한통운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국책과제 '로봇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사업자에 채택, 무인화 기술개발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개발 과제는 '로봇을 활용한 간선화물 물류 운송 차량 하차 작업 시스템 개발'(하차자동화 기술)'다양한 패턴 및 무작위 순서로 공급되는 박스물성 분류용 로봇 팔레타이징 시스템 개발'(로봇 팔레타이징 기술) 두 가지이다.

 

하차자동화 기술은 간선 화물차에 흩어져있는 형태로 쌓인 화물을 꺼내어 운반하는 기술로, 오는 2024년까지 개발이 완료될 예정이다.

 

STC엔지니어링이 주관기관으로, 성균관대학교와 CJ대한통운이 공동 연구개발에 참여한다.

 

로봇 팔레타이징 기술은 현재 수작업으로 진행되는 팔레트(화물 운반대) 위 박스 적재 업무를 로봇 등이 대신하여 담당하는 기술이다.

 

이 과제는 씨엔아이를 주관기관으로 가치소프트, 성균관대학교, CJ대한통운이 참여해 2022년경 연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택배 박스 상하차와 팔레트 박스 적재 작업은 현장에서 가장 반복적이고 단순한 업무이므로 로봇으로 대체해야 할 최우선 과제로 여겨져 왔다"고 밝혔다.

 

유통, 물류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기술 개발 과제 성공시 강도 높은 업무로 꼽히는 물류 현장 업무를 로봇이 대체하는 첫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고용 전문가들은 사고를 줄이기 위해 로봇을 대체하는 것은 좋지만 그 로봇 때문에 많은 일자리가 사라지게 돼 이를 만화할 방법이 없다는 것이 문제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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