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의 아버지’ 스탠 리 별세···배우들 추모 이어져
‘마블의 아버지’ 스탠 리 별세···배우들 추모 이어져
  • 박소연 기자
  • 승인 2018.11.1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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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마블의 아버지’, 마블 코믹스의 수석 작가 겸 편집인이었던 스탠 리가 12일 세상을 떠났다. 

몇 년 전부터 폐렴 투병을 해왔던 스탠 리는 향년 95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마블 코믹스는 미국의 만화책 출판사로 마블 코믹스 작품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캐릭터는 슈퍼 히어로다. '마블 유니버스'라는 세계관을 구축한 마블 영화들은 마블 코믹스의 작품을 원작으로 했다.

스탠 리는 만화가인 잭커비와 함께 스파이더맨, 아이언맨, 엑스맨, 헐크, 토르, 블랙 팬서 등 수많은 히어로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스탠 리는 1939년 마블 코믹스의 전신인 ‘타임리 코믹스’에 입사했다. 이후 마블 코믹스 편집장, 마블엔터테인먼트 사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마블 코믹스의 작품을 기반으로 제작한 영화에 다양한 역할로 출연하기도 했다.  

스탠 리의 사망 소식에 그가 창조해낸 캐릭터를 연기했던 배우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아이언맨’을 연기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스탠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며 "모든 것이 당신 덕분이다. 평안히 안식하길"이라고 남겼으며, ‘헐크’ 역을 맡았던 마크 러펄로는 자신의 트위터에 “슬픈 날이다. 스탠 삼촌 편히 잠드시길. 당신은 현대 신화의 힘과 인간에 대한 사랑을 통해 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었다”고 추모했다. 

‘울버린 역’의 휴 잭맨 또한 “우리는 창조적인 천재를 잃었다. 스탠 리는 슈퍼히어로 세계에서 선구자였다. 그의 유산에 작은 일부가 되고, 그의 캐릭터에 숨을 불어넣는 일을 도울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추모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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