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티웨이항공 제공
사진=티웨이항공 제공

 

티웨이항공이 8년 연속으로 저비용항공사(LCC) 여객운송서비스부문 1위에 선정됐다.

지난 6월 23일 진행된 글로벌경영협회(GMA) 주관 ‘2022년 글로벌고객만족도(GCSI)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저비용항공사(LCC) 여객운송서비스부문 1위를 차지했다.

글로벌경영협회에서 주관하는 ‘GCSI’ 조사는 고객들의 품질만족도, 글로벌 역량 및 고객 충성도 등을 평가해 매년 부문별 최우수 기업을 선정하는 것으로, 올해로 18년째 시행 중이다.

올해 조사에서 티웨이항공은 소비자 품질 만족도, 고객 가치, 글로벌 역량, 충성도 등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8년 연속 1위를 이어갔다.

티웨이항공은 ‘함께하는 우리들의 항공사’라는 경영 이념을 토대로 고객 감동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글로벌 고객만족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왔다.

특히 올해는 리오프닝 시기를 맞아 국제선 정상화에 따른 글로벌 노선 확대에 발 빠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5월 인천∼싱가포르 노선에 국내 LCC 최초로 신규 취항했으며, 이번달 6일에는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에 신규 취항하는 등 하늘길을 지속 확장하며 고객 편의를 위해 힘쓰고 있다.

그 외에도 인천발 방콕·다낭·칼리보(보라카이)·괌·사이판·세부 노선과 대구발 다낭·방콕 등 동남아시아 및 대양주 노선을 비롯해 인천발 도쿄·오사카·후쿠오카 등 일본 지역 노선도 운항을 재개했다.

또한 티웨이항공은 올해 상반기 대형 항공기 에어버스 A330-300을 3대 도입했다. A330-300 기종에는 국내 LCC 최초로 비즈니스 클래스를 운영 중이며, 기존 보유 중인 항공기 대비 앞뒤 좌석 간 간격이 2∼3인치 넓은 이코노미 클래스 운영을 통해 장시간 비행에도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OTT 서비스 ‘왓챠’와 제휴를 통해 탑승객 대상 콘텐츠 이용권을 제공하는 등 기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강화에도 힘썼으며, 국내외 다양한 간편결제 서비스 제공 확대를 통해 편리한 결제 환경 구축을 위한 노력도 기울였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펼친 노력을 인정받게 돼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안전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다방면으로 검토하고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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