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가 창립 이래 최초로 분기 매출 1조원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340억원, 영업이익은 3185억원이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10억원(18%) 증가한 규모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3분기 누적 매출액은 2조6211억원, 영업이익은 7637억원으로 전년 동기 각각 5853억원(29%), 929억원(14%) 증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3년 연간 매출 전망치로 3조6016억원 이상을 제시한 바 있다. 이는 전년 대비 20% 이상 늘어난 수치다
서울시교육청은 스쿨존 교통사고 제로(ZERO) 실천을 위해 10월 넷째 주를 교통안전 주간으로 지정하고 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서울시교육청은 교통 여건이 열악하여 안전관리에 더욱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한 초등학교 11개교를 선정하여 구청과 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현장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조희연 교육감은 오는 25일 서울양명초등학교의 교통안전 현장 캠페인에 참여하여 학교 주변 통학로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학부모 및 양천구청, 양천경찰서,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최근 5년 6개월 동안 다주택자 주택 구매 건수가 많은 상위 1000명이 매수한 주택은은 4만4000가구로 매수금액만 6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올 6월 사이 5년 6개월 동안 주택 구매 건수가 가장 많은 상위 1000명이 사들인 주택은 총 4만4260채로 매수 금액은 5조8808억원이다. 한 명 당 44채를 사들인 셈이다.이 가운데 100채 이상 구매한 다주택자는 모두 46명으로 9859채를 구매했으며
정부가 도심, 대학가 등에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는 비(非)아파트에 대한 주택도시기금의 대출 지원을 확대에 나섰다. 내일(18일)부터 전국 우리은행 지점에서 주택도시기금을 신청할 수 있다.국토교통부는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 후속조치로 연립・다가구・다세대・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 등 비(非)아파트에 대한 주택도시기금 대출 지원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민간사업자가 비(非)아파트를 분양하는 경우 호당 최대 7500만원까지 3.5~4.7% 금리로 대출 지원한다. 주택 유형별 금리는 다가구・다세대・도생주 3.5%,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사 간 인력 감축안을 두고 난항을 겪으면서 다음달 파업에 돌입할 가능성이 커졌다.교통공사와 노조 등에 따르면 공사 양 노조 임단협 연합교섭단은 지난 12일부터 11월 총파업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진행서울교통공사 양대 노총 소속 연합교섭단은 16일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들이 공동으로 진행한 11월 총파업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73.4%로 가결됐다”라고 밝혔다. 이번 투표는 민주노총 산하 서울교통공사노조, 한국노총 산하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