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한류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지원 사업’이 K-박람회로 이뤄낸 글로벌적 성과에 화제가 모인다.2023 한류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지원 사업(CAST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주최,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 이하 진흥원) 주관으로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본 사업은 기획·개발된 소비재 제품의 해외판로개척과 유통 촉진을 위해 파리 메종&오브제 박람회, 태국 방콕 K박람회 등에 참가해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 했다.CAST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14개 중소기업은 지난 9월 7일~11일 프랑스 ‘파리 메종
6일(현지시간) 글로벌 인터넷방송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Twitch)가 운영난을 사유로 내년 2월 27일 한국 사업 운영을 종료하겠다고 밝혔다.트위치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지난 수년간 한국에서 운영을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고민과 노력 끝에 트위치는 한국 시간 기준 2024년 2월 27일부로 한국에서 사업 운영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대부분의 다른 국가에 비해 약 10배 더 높은 네트워크 수수료로, 한국에서 트위치를 운영하는 데 드는 비용이 심각하게 높아 운영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이유다. 이에 한국 트위치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이 서울점 옥상 공간에 위치한 카페에서 남산을 배경으로 진행한 야외 영화 상영회가 주말 모든 티켓이 판매되는 등 뜨거운 관심속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신라면세점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울점 카페라(CAFÉ LA) 루프탑에서 즐기는 도심 속 ‘신라면세점 X CGV 무비 트립’ 행사를 진행했다. ‘비긴어게인’, ‘라라랜드’, ‘너의 이름은’ 등 총 3편으로, MZ세대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들로 6회에 걸쳐 상영됐으며, 고객들은 갑작스러운 쌀쌀한 날씨속에서도 도심과 자연이 어우러진 야경
부산 센트럴병원이 마코 로봇인공관절 전용 수술센터를 운영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마코 로봇인공관절수술은 의료 분야에서 검증된 기술로 무릎, 엉덩이 관절 수술에 적용되고 있다. 이 기술은 환자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하여 맞춤형 수술을 제공하며, 로봇의 정밀한 조작으로 최소 절개와 수술 중 발생할 수 있는 인간의 한계를 극복한다.부산 센트럴병원은 이번 로봇인공관절 전용 수술센터 운영을 통해 인공관절에서 가장 중요한 정확도는 물론이며, 수술 후 감염과 통증을 최소화하고 빠른 회복을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춰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
현대건설,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이하 KIND)가 미국 태양광 발전사업 공동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현대건설, 한국중부발전, KIND는 8일(수)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미국 태양광 발전사업 공동개발’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서명식은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 한국중부발전 김호빈 사장, KIND 이강훈 사장 등 각 사의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각 사는 ▲미국 태양광 및 연계 발전사업 개발·건설·운영 ▲사업 수익성 제고 및
환자 중심의 디지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팜헬스케어는 '빨간약' 앱 서비스를 통해 환자들에게 실시간 복약 상담, 주말 및 심야 약국 찾기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스마트오더 시스템은 처방전 접수부터 약국에서의 약 빠르게 수령까지 원활한 프로세스를 가능하게 하고 있다.현재, ㈜이팜헬스케어는 기존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처방톡' 앱 서비스를 추가로 출시 준비 중이다. 이 새로운 서비스는 환자가 진료 후 원하는 약국으로 전자처방전이 자동으로 전송되어 기다림 없이 바로 처방약을 받아갈 수 있는 혁신적인 시스템이다.
노바티스가 한국을 제외한 전세계에서 종근당이 개발 중인 저분자 화합물질 CKD-510의 개발과 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갖게 된다. 종근당과 글로벌 제약기업 노바티스가 체결한 기술수출 계약에 따른 것이다.종근당은 6일 노바티스와 신약 후보물질 CKD-510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술수출 규모는 13억 500만 달러다.종근당은 계약금 8000만 달러(한화 약 1061억 원)를 수령하고 향후 개발과 허가 단계에 따른 마일스톤 12억 2500만 달러(한화 약 1조6241억 원)와 매출에 따른 판매 로열티를 받게된
글로벌 방산기업 노스롭그루먼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한국형 소해 헬리콥터(Korean Mine Countermeasures Helicopter, KMCH) 개발 사업에 레이저기뢰탐색장비(Airborne Laser Mine Detection System, ALMDS) 솔루션 제공 및 엔지니어링·제조·개발 단계에서의 기술 지원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노스롭그루먼의 ALMDS는 주야간 자유로운 작전 수행이 가능함과 동시에 뛰어난 탐색율을 자랑하며, 탐지된 기뢰의 제거를 위해 목표에 대한 정확한 지리적 위치 정보를 제공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메타버스 산업 분야 국내 최대 종합 행사인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 2023(KMF 2023)'을 오는 16~18일 3일간 서울 코엑스 D홀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올해로 8회째를 맞는 KMF 2023의 주제는 '어게인(Again) 메타버스, A.I.와 손잡다!'이다. 개막식과 전시회, 글로벌 컨퍼런스, 인터내셔널 메타버스 컨퍼런스,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네트워킹데이, 메타버스 어워드·경진대회 시상식, 비즈니스 상담회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될 예정이다.과기정통부는 특히 올해는 KMF 2023 개최 주간을
5월 24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3차로 상용 발사된다.이는 상용위성 8기를 싣고 우주 궤도에 진입하는 첫 실전 발사다.발사 예정 시간은 오후 5시 54분에서 6시 54분이며, 기상 등 여러 요인에 의해 일정이 변경될 가능성을 고려해 발사 예비일을 5월 25일에서 5월 31일까지로 계획했다.3차 누리호에는 3단부에 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소에서 개발한 차세대 소형위성 2호, 져스텍, 루미르, 카이로스페이스에서 개발한 큐브위성 각 1기, 한국천문연구원에서 개발한 큐브위성 도요샛 4기 등 총 8기의 위성이 실린다.발사관리위원회는 현재 누
1월 수출이 전년 대비 16% 이상 감소하는 등 연초부터 무역적자가 심화되면서 대한민국 수출 시장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1월 수출입 동향'을 통해 지난해 수출은 전년 대비 16.6% 감소한 462억7000만 달러(약 56조9907억원), 수입은 2.6% 줄어든 수입 589억6000만 달러(72조6328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지난달 무역수지는 126억9000만 달러(약 15조6594억원) 적자가 났다. 지난해 3월부터 11개월 연속 흑자를 내지 못하는 것은 물론 적자 수준이 심화됐다.무역적자가 11개월
25일 환경부와 주요 공공기관 및 민간건설사는 건설폐기물 친환경 처리 및 재활용 확대를 위해 자발적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환경부는 건설폐기물을 다량 배출하는 부산도시공사, 서울교통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 등의 8개 공공기관과 금호건설(주), 두산건설(주), (주)대우건설 등 15개 민간건설사와 건설폐기물의 종류별 분리 보관·배출 및 순환골재 사용 확대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라 밝혔다.건설업계에서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위반 행위가 많다는 그간의 여론과 건설폐기물의 적정 처리를 위해 건설현
삼성중공업이 남해와 동해를 잇는 국내 도서 연안에서 업계 최초 자율운항 해상 실증에 성공했다고 24일 전했다.지난 15일부터 4일간 삼성중공업은 목포해양대의 9200톤급 대형 실습선 ‘세계로호’를 활용해 전남 목포 서해상에서 출발하여 남해 이어도와 제주도를 거친 후 동대 독도에 이르는 약 950km 거리를 자율운항했다.세계로호는 삼성중공업의 원격자율운항 시스템 ‘SAS(에스에이에스)’가 탑재된 선박으로, 자율운항 중 다른 선박과의 충돌 위험 상황을 29번 안전하게 회피하여 성능의 우수성을 입증했다.특히, 해상 조업이 활발한 이어도
삼성전자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을 추진한다.23일 삼성전자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향현 이사장, 삼성전자 DS부문 인사팀장 겸 사회공헌단장 최완우 부사장 등이 참석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관련 협약식을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DSR타워에서 진행했다.본 사업은 제과제조 사업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획되으며, 2023년 상반기 중 시행될 계획이다.생산 제품은 삼성전자 국내사업장 임직원용으로 공급될 예정이다.삼성전자는 중증장애인에게 적합한 직무를 발굴 및 확대하여 ‘
문화체육관광부가 2022 카타르 월드컵이 열리는 카타르 도하에서 월드컵 기간인 11월 20일부터 12월 18일까지 한국관광 홍보 캠페인 ‘트래블 투 코리아, 치어 투게더(Travel to Korea, Cheer Together)'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한국관광홍보관은 카타르 월드컵 조직위원회(SC)가 카타르 도하 중심부 코니시(A1 Corniche) 해변에 운영하는 공식 행사장에 설치됐다.이에 따라 월드컵 기간 중 약 200만명의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 관광을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홍보관에는 인공지능(AI) 피부진단,
22일 방위사업청은 11월부터 2026년 1월까지 약 244억원 규모의 소형무인기대응체계(Block-Ⅰ) 체계개발 사업을 업체 주관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소형무인기대응체계(Block-Ⅰ)는 최전방에서 북한 무인기의 영공 진입을 막을 수 있는 전자전 장비로 최신 기술을 적용한 ‘소프트 킬’방식의 한국형 재머(K-Jammer)로 전방지역에 배치된다.Block-Ⅰ의 주요 기능은 국지방공레이더 및 방공지휘통제경보체계 연동을 통해 원거리에서 비행해 접근하는 소형무인기를 탐지하고 항적정보를 받아 재밍(전파방해 및 교란) 전파를 방사해 소형무인
지난해 국내 R&D 투자 상위 1000대 기업의 연간 R&D 투자액 증가율이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21일 국내 R&D 투자 상위 1,000대 기업을 대상으로 ’21년과 ‘22년 상반기 R&D 투자액과 ’22년 R&D 투자액 전망을 담은 ‘기업 R&D 스코어 보드’를 발표했다.국내 R&D 투자 상위 1,000대 기업 R&D 투자액은 지난 10년동안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며 지난해 전년 대비 8.9%(5조원) 증가한 60조원을 돌파했다. R&D 투자액 증가율도 8.9%로
한국의 근로시간은 OECD 회원국 중 5위로 연간 약 200시간 넘게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14일 OECD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근로 시간은 연간 1915시간으로 OECD 38개 회원국 중 5위였다.멕시코가 2128시간으로 1위이며 코스타리카(2073시간), 콜롬비아(1964시간), 칠레(1916시간) 등 중남미 4개국이 1~4위에 포진했다.독일은 1349시간으로 가장 적었다. 한국의 근로 시간은 독일의 1.4배로 566시간 많았다. 또 덴마크(1363시간)와 룩셈부르크(1382시간), 네덜란드(1417시간), 노르웨이(1427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 현상 완화를 위한 마련 논의가 9일 이루어졌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호현 전력혁신정책관 주재로 「데이터센터 지역 분산 간담회」를 개최했다.현재 데이터 센터는 입지의 60%, 전력수요의 70%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으며, 2029년까지 90%대로 각각 확대될 전망이다.이러한 수도권 집중 현상은 ▲데이터 안전 및 보안 ▲전력 계통 ▲지역균형 발전 등 여러 면에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지난 달 15일 발생한 데이터센터 화재는 카카오 서비스의 일시적 이용 중단으로 이어지며 국민 일상에 불편함을 초래했다.이에 따라,
상품수지가 3개월 만에 흑자로 돌아서면서 지난 9월 전체 경상수지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하지만 중국 등으로의 수출은 감소하는 대신 원자재 등 수입이 늘어나는 추세가 이어지면서, 상품수지 흑자규모는 1년 전보다 90억달러 이상 크게 줄었다.한은이 8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9월 경상수지는 16억1000만달러(약 2조2508억원) 흑자로 집계됐다. 지난 8월 30억5000만달러 적자를 낸 이후 한달 만에 흑자로 돌아선 것이다.경상수지란 재화나 서비스를 외국과 사고 판 결과를 화폐단위로 표현한 것을 말한다. 상품수지를 비롯